2010년 9월 13일 월요일

영상보안에서 차지하는 카메라 기술

최근 한달 남짓 스마트카메라에 대해서 열심히 자료를 찾고 반복적으로 정리를 하고나니, 이제는 과연 스마트카메라는 좋아보이긴 하는데, 논문에서나 말하는 곳에서 잘 이용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.

스마트카메라에 대한 조사는 대강 끝내자마자 나는 지금 정부과제 진행을 위해서 여러가지로 필요한 것을 조사하고 있지만 역시 영상보안 쪽이 재미는 있을 것 같다.
그런데 조금만 따지고 들면 이게 과연 돈이 되는 것인지, 대중성있게 다가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만 더 커진다.

그러고 보니 더 궁금한 것이 하나 생겼다.
우리회사의 최고 강점은 카메라 솔루션인데, 영상보안 측면에서 카메라라는 것이 그렇게 특별한 기술을 가지고 있는 것인가 하는 점이다. 오히려 네트워크 기술이나 최근에 사용되는 NVR기술이나 이쪽 가만히 생각해보면 더 필요해 보인다. 물론 미래에는 영화(내가 항상 예를 들고 있는 "레지던트 이블"에서 감시 카메라의 영역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의 신상 명세와 무기를 보고 그 대응법을 찾아내는)처럼 보안 시스템이 만들어지겠지만 지금 선행해야할 것이 산처럼 많다.

우리의 카메라의 강점을 가지고 기존에 없는 새로운 요소를 붙여넣어 시장성있고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수립해야하는데 뭐가 필요할까?